천안 9살 여행가방 살해이유? 계모 징역 25년

천안 9살 의붓아들을 여행가방에 가두는 학대행위를 반복해 사망한 사건이 이번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처음 무기징역 구형에서 징역 22년이었다가 죄가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는데 3년이 늘어난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번엔 항소하지 말고 죗값 치루길 바랍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명)는 29일 살인,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 아동 학대 치료프로그램 200시간과 아동 관련 기관 및 시설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천안 9살 의붓아들 여행가방 사망사건은 지난해 6월 충남 천안시의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3시간 동안 가두고, 가방안에서 용변을 보자 더 작은 가방에 가두는 등 학대를 반복해 숨지게 한 사건이죠. 또 A씨는 가방 안에서 아이가 '숨이 안 쉬어진다'고 호소해도 가방 위에 올라가 수차례 뛰는 등 계속 학대 행위를 했으며, 피해 아동은 총 7시간 가량 가방에 갇혀 있다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끝내 사망한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정인이 양모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가 천안 의붓아들 살해 계모의 변호를 맡아 살인혐의를 결국 미필적 고의로 이끌어내 결국 무기징역에서 징역 22년으로 형량을 줄인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같은식으로 정인이 양모 형량을 엄청 줄일것 같습니다. 변호사는 자기 일을 하는것이지만 사력을 다해 짐승을 변호할 필요가 있을까요? 누굴 변호하든 변호사 자유지만 비판 다 감수하고 저런사람 변호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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