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6개월 정인이 양부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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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 3. 11:53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이편 봤습니다. 고작 16개월 살았던 정인이가 양부모 아동학대에 사망한 사건입니다. 너무 가슴아프고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는 내내 정인이가 받았을 고통과 죽음이 너무 끔찍해서 괴로웠습니다. 정인이의 부검 보고서를 본 부검의들이 모두 눈물을 흘렸다는말이 기억에 남네요.. 부검의들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정인이가 고통속에서 죽어간 거겠죠.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 사망전이 이미 온몸에 까만 멍이 들어 움직이기만 해도 고통이 심했을 것 같습니다. 전신 핌멍을 정인이 양부모가 멍이 아니라 몽고반점이라고 한거죠.. 아기를 얼마나 때렸으면 췌장 절단까지ㅠ 정인이의 명복을 빌며 다음생에선 꼭 행복한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가 학대를 받고 있다는 신고를 2차례나 신고접수받은 양천경찰서는 출동해 아동 학대 조사를 시작했지만 경찰관은 "뼈가 부러지거나 어디가 찢어지지 않는 이상 아동학대 사건으로 보기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 아동학대 접수를 받고도 처벌이 없었던 이유가 정인이 양부모가 경찰조사를 받았을 때 입양관련 봉사를 해 왔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옳지 않은 일을 할리가 없다는 편견'이 경찰의 눈을 가린것 같다며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들은 씁쓸해 했습니다. 양천경찰서는 현재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전화도 받지 않고 있다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는 양부모의 학대와 방관한 경찰때문에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한창 너무 이쁠 시기에 떠난 정인이 소식에 방송이후 비난이 쇄도하고 있죠.
양부모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 양부모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알려져 있고 양부는 방송국에서 근무하고 양모는 통역사인데 정인이를 입양하기 전부터 주변에 입양계획을 알리고 입양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며 입양가족모임에도 참여하는 등 누구보다 정인이를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했는데요
TV 출연을 하기도 했는데 지난해 EBS <어느 평범한 가족>에도 출연하며 "입양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축하받을 일"이라며 입양을 권장하기도 했는데 이 모습들이 전부 가짜였고 정인이를 지속적으로 학대를 해서 정인이는 입양전 무척 건강하고 밝았는데 입양 후 또래에 비해 왜소해지고 온몸이 멍투성이에다가 장기가 찢어져 출혈로 복부전체 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해요
결국 정인이의 사망 원인은 장기가 찢어져 출혈이 있었던 정인이 배를 사망당일 한 번 더 충격을 받아 장간막 파열이 왔기 때문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병원에서 양모는 무릎을 꿇고 "우리 아이가 죽으면 어떡하냐"고 소리지르고 울었다는데 학대해서 아이를 죽인 사실이 밝혀지곡 보니 진짜 악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양모는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신체적학대와 방임 혐의로 구속기소의견 송치중, 양부는 아동복지법상 방임과 방조 혐의에 대해 불구속 기소 후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정인이 사망하기 1일 전 모습이 담긴 CCTV 입니다. 밥도 안먹고 무감정으로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장기 파열 상태에서 내장 밖으로 가스랑 염증 찬 상태였죠. 일반 성인도 못참는 고통입니다. 이날 정인이는 저날 유치원에서 울지도 않고 저렇게 앉아만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