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칼부림사건 충격적 현장

암사역 칼부림사건 정말 충격적입니다.

영상을 보니 2분여간 칼부림이 일어났는데 경찰이나 주변시민들 제압을 하지못하고 군중속으로 도망가더군요..

도망간 범인은 뒤쫒아간 경찰관에게 붙잡혔습니다.

영상을 보면 둘이 싸울때 주변 멀찌감치 떨어져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다가 간혹 비명을 지르고 가게안에선 문고리를 잡으면서 구경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경찰과 대치하는 장면에선 나중에 책임을 주저했는지 총기나 진압봉을 제대로 사용하질 못하더라구요..

참 씁쓸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ㅠ


도심 한복판 칼부림 사건의 주인공들은 19세 친구사이라고 합니다.

흉기는 커터칼로써 피해자가 허벅지를 찔렸지만 천만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칼부림 사건을 보니 주변에서 불구경하듯 보던 시민들과 답답한 경찰대응이 안타깝지만 한편으로 이해가 됩니다.

괜히 저런일에 휘말린 일반시민이 당한 부조리함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죠..

처음 출동한 파출소 순경분들도 평소 취객상대를 주임무로 근무했기 때문에 조폭 때려잡는 형사처럼 범죄현장을 진압하기가 쉽지 않았을겁니다.

테이저건까지 발포했지만 피하고 유유히 도망가던 가해자가 10대라니, 참.. 미성년자 솜방망이 처벌이 하루빨리 강력하게 강화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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